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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[일상] 길고양이들과의 일기

by WOODY_ 2020. 6. 10.

몇 달 전, 서울숲에서 진짜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
배가 고픈지 울면서 졸졸 따라오더라구요.
그래서 편의점에 후다닥 가서 고양이 통조림을 사왔는데, 고양이가 어디갔는지 한참을 찾아도 안보였습니다ㅜ

그래서 이번에, 그 통조림을 동네 길고양이들한테 전해주려고 합니다! 처음으로 길고양이들한테 밥을 주는 거라서 이것 저것 찾아봤는데요, 통조림을 줄때 고양이들이 입을 다칠 수 있어서 그릇에 덜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!!

먼저, 고양이용 통조림과 일회용 접시를 챙긴 후에 고양이들을 찾아 동네를 걸어보았습니다. ㅎㅎ

고양이 뒷모습 포착!


귀여운 고양이 발견!!
주섬주섬 가방에서 통조림을 꺼내고 고양이를 따라가보았습니다. ^._.^ノ彡

밥 주는 줄 알고 기다리는 귀여운 고앵이ㅠ


신기하게도 익숙한지, 아직 통조림을 까지도 않았는데
접시만 보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.

너는 누구니..?


밥 냄새를 맡았는지 갑자기 어디선가 고양이가 또 튀어나왔습니다! 이러다 동네 고양이들 다 오는건 아닐까 갑자기 조금 무서워지는데요,,ㅎㅎ

기싸움의 현장 (ಠ_ಠ)


고양이들이 싸울 기세로 으르렁 대고 있습니다.
둘 다 사이좋게 나눠먹음 좋겠어요ㅠ

슬금 슬금 도망 중

처음 만난 얼룩고양이가 기싸움에서 졌는지 눈치보며 슬금슬금 도망갑니다ㅜ

승자의 여유!!

 결국 싸움에서 이긴 고양이 혼자 통조림을 차지합니다.
이 고양이는 앞에 고양이와는 다르게 표정도 날카롭고 정말 야생의 느낌이 나더라구요..! 아마 동네 고양이들 중에 서열이 높은 친구 같습니다.

오늘은 정보글이 아닌 일상글을 포스팅해보았는데요,
나중에 꼭 고양이랑 강아지와 함께 사는게 꿈이어서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담아 글을 써봤습니다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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